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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Myself
180723 :: -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면 아버지께 선물받은 책은 모두 길지 않은 내 인생에 의미가 없었던 적이 없다. 새로운 길을 걸어가야 할 때도 항상 나에게 친구가 되어주었고, 조금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는 빛이 되어주기도 했다. 이틀 전 통화에서 아버지께서 서울에 올라오면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하셨는데, 나는 가장 먼저 서점이 떠올랐다. 항상 아버지랑 서울에 오면 두 손 꼭 잡고 서점을 가서인가. 방학 알차게 잘 보내라고 어김없이 책 한 권을 골라 손에 쥐어주시던 모습이 자꾸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아른거린다. 점점 아버지의 삶을 닮아가는 나의 모습이 그리 싫지만은 않다. 자주, 아버지가 보고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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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3.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