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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Myself
밤은 또 익숙한 공동생활의 느낌으로부터 우리를 멀리 떼어놓는다. 불 빛 한 점 없고 인기척도 나지 않는데 아직 잠들지 못한 사람은 고독을 느끼며 혼자 떨어져나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 헤르만헤세 / 청춘은 아름다워 너무나도 보고싶은 영화를 드디어 보게되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그의 죽음을 통해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그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스스로 귀를 자를 많큼 큰 정신병을 앓은, 그렇지만 유명한 작품을 낳은 위대한 화가? 이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적어도 내가 영화를 보면서 느낀 그는 그냥 한없이 고독한, 그림에 열정이 있는 화가였다. 아마도 그의 고독함이 스스로를 가두고 상처를 주고 비극적인 결말을 가져왔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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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4. 03:31